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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각질 제거 꿀팁 | 여름철 빛이 나는 발꿈치 만들기

저금리 2022. 6. 8. 17:17

여름철 드러나는 맨발 각질, 발 전용 버퍼마스크크림 등 사용하면 쉽게 홈케어가 가능하지만 직접 하려니 어려워서 더워도 무조건 막혀있는 신발을 신고 계시지는 않으셨나요? 번거롭지 않게 발관리 홈케어 잘 하는 방법 따로 있다고 해요!

 

 

연이은 폭염과 번갈아 쏟아지는 비에 샌들을 신는 이들이 많다. 샌들은 발 뒤꿈치가 드러나 신기 전 발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뒤꿈치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난 상태라면 각질제거기를 사용해 부드럽게 제거하고 보습제로 촉촉하게 관리해주면 됩니다.

 

각질 관리를 분명 하는데도 하얗게 일어난 상태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각질 제거를 너무 과하게 한 것은 아닌지, 보습은 잊지 않았는 지 등을 생각해봐야 합니다.

 

이미 각질이 딱딱하게 굳은 상태라면 홈케어보단 피부과에서 진단을 받아 볼 것. 덥고 습한 날씨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더욱 쉽다. 특히 두껍고 딱딱한 각질이 굳은살처럼 생긴 부위에는 세균이 번식해 무좀, 습진 등 피부질환으로 번질 수 있어 관리가 중요합니다.

 

그럼 올바르게 쉽게 발 각질 제거하는 방법은 어디 없을까요?

 

1. 발 각질 제거, 물 묻히기 전? 후?

발 뒤꿈치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주름처럼 갈라진 사이사이에 하얗게 일어난 각질을 볼 수 있는데 각질은 씻지 않아서 생기는 것보다 지속적으로 마찰이 생겼을 때 생긴다는 것 꼭 기억해주세요.

 

발은 피지선이 없기 때문에 수분이 부족하면 쉽게 갈라지고 나이가 들수록 발꿈치가 딱딱해지는 이유도 체내 수분량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. 발 각질을 제거할 때는 한 번에 무리해서 벗기지 않고 여러 날에 걸쳐 제거해야 안전합니다.

 

칼, 손톱깎기, 돌은 세심한 관리가 어렵고 자칫 상처가 날 수 있어 위험하니

꼭 "발 전용" 각질제거기 또는 스크럽을 활용해 제거해주셔야 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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샌들을 신을 때마다 감추는 게 아니라 드러내고 싶어지는 발 관리법

 

발 전용 갈질제거기는 버퍼, 샌드 등의 건식과 금속 제거기, 스크럽, 풋 스프레이 등 습식 제거로 나눌 수 있습니다.

 

건식으로 제거할 때는 발에 물을 묻히기 전에 사용하세요.

발을 깨끗하게 씻고 완벽하게 건조한 후 하얗게 일어난 각질이 보일 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

 

 

겉면이 거친 버퍼를 사용해 가볍게 문지르는데 버퍼보다 비교적 자극이 덜한 샌드로는 좁은 부위나 버퍼 후 남은 각질을 세심하게 벗겨낼 수 있습니다.

 

 

사용한 버퍼는 가볍게 털어낸 후 흐르는 물에 씻어냅니다. 최근에는 세척이 쉬운 글라스 타입 각질제거기도 출시되고 있습니다.

 

2. 각질 제거 후에는 충분한 보습이 필수! 풋 마스크

위 설명과 같이 발에는 피지선이 없기 때문에 따로 보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발 전용 크림이나 풋 밤, 저자극 보디 오일 등을 발라 관리해주세요.

 

 

보습제는 각질이 집중적으로 생기는 뒤꿈치, 발바닥 앞쪽, 발톱 앞부분을 중점적으로 펴 바릅니다. 시어버터, 글리세린, 식물성 오일 등이 함유된 제품이 좋습니다. 발톱에도 함께 바르셔도 좋습니다.

 

풋케어 전용 제품에는 발 각질을 완화하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. 손이나 다른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 손으로 바른 후에는 꼭 씻어내주셔야 합니다.

 

양말처럼 신고 있을 수 있는 풋 마스크는 보습 성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 더욱 집중적으로 발에 유수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. 발에 씌운 후 10분에서 15분 가량 지난 뒤 벗겨내 발에 남은 에센스를 톡톡 두드려 흡수시키면 됩니다.

 

풋 마스크 대용으로 화장솜에 풋크림이나 보습 로션을 충분히 적신 후 발에 붙이는 방법도 있는데 떨어지기 쉬운 화장솜은 랩으로 고정해주면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. 마스크 제품처럼 10분 이상 방치한 뒤 떼어내고 크림으로 마무리 합니다.

 

보습용 풋 마스크가 아닌 각질을 불리는 풋 마스크 제품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. 각질을 불려 자연스럽게 탈락시키는 제품은 사용한 날 이후 부터 각질이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해 약 일주일간 지속됩니다.

 

이 기간에는 샌들이나 슬리퍼 착용을 피하고 순면 양말을 신고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은데요. 

 

여름에 사용하기 보다는 샌들을 신기 전인 봄이나 휴가를 떠나기 한 달 전 미리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.

 

뜨거운 햇빛 아래 휴가를 보내고 왔다면 발 보습에 더욱 신경 써야 각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 틈틈이 발에 보습제를 발라 촉촉함을 유지하고 쿨링 기능이 있는 보습 스프레이나 미스트를 활용하면 외출 시에도 간편하고 산뜻하게 관리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!